2019년
5학년이되는 슈슈
수학이나 영어, 국어 등 기본부터
사회 과학 역사에
이젠 코딩도 수업에 들어가는데
공부할 건 많고 하기는 싫고
ㅎㅎㅎㅎㅎㅎ
나 어릴때나 다를바가 없구만
그중에서도 코딩은
미리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고
학원도 가고 그러는뎅
슈슈는 어째 관심도 없고 그렇당
( 순 자기 좋아하는거만 하려고~ )
마트에가면
코딩로봇, 장난감 형식으로된
교구들이 있고
인터넷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는데
이걸 사서 해봐 어째~
고민하는 중에
비싼 장난감이니 교구가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코딩의 기초를 알아보는 책이 나왔길래
지식과감성 서평단으로
책을 받아보았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코딩교육
슈슈는 가까운 지역센터에서
코딩교육이 있다는데도
고개를 절래절래~
뭔지도 잘 모르면서
지레 겁을 먹은건지.. 쩝~~
이런 아이에게
거창하기만 한 코딩교육이 아니라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재미있는 놀이에서
코딩의 원리를 녹여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8가지 step으로 나눠져있지만
크게 두가지로 보면된다
첫번째는
- 코딩의 기초설명
- 게임 (2가지)
- 마무리 학습
두번째는
- 컴퓨터의 언어 이진수
라면끓이는 방법을
순차적으로 처리하는것
이것이 코딩이다!
ㅎㅎㅎㅎ
얼마나 간단한가~
설명도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옆에서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ㅎㅎㅎㅎㅎ
이런게 코딩이야?
하며 안심하는 얼굴
제발 도전해보기도 전에
포기하지 말자규!!
기본적인 설명 step을 짚어본 후에는
게임하기!!!
솔직히 게임이라고해서
컴퓨터로 접속해서 뭔가 있는건가
했는데
아주 단순하고 아날로그적인
( 디지털언어를 아날로그방식으로
배워본다는게
오히려 흥미롭달까~~ )
종이를 오리고 붙여가며 하는 놀이
되시겠다!
종이를 자르고
말에 그림을 그리는 과정으로도
뭔가를 배운다기 보다는
놀이한다는 접근이라
재미있어 한다
솔직히 5학년이 된다고는 하지만
인형놀이나 클레이 만들기가
더 좋은 슈슈라
아주 수준이 딱! 맞는달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종이로하는 코딩게임을
좋아하련진 모르겠다~ ^^
진행방향을 나타내는
화살표를 이동하며
떵 대신에 만두를 먹는게임인데
떵 만나와도 웃겨 죽음
ㅋㅋㅋㅋㅋㅋ
이어서
다음 게임도~
바로 진행!
게임에 앞서
명령어를 조합해
말을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설명페이지
난 또 막 헷갈려서
ㅋㅋㅋㅋㅋ
슈빠 소환
나의 큰그림이지~ ㅋㅋㅋㅋ
아빠도 함께 하는 게임!
뒷페이지에 있는 종이들을 잘라서
방향명령 주사위를 만들고
말을 이동하며
내땅 만들기!!!!
아빠도 함께해서
3명의 땅이 완성되었당
ㅡ.,ㅡ
슈슈가 마구전진하는 바람에
막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되어
초록색인 나는 꼴등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최적의 루트가 나오니까
이것이야말로
직접 생각하고 만들어보는
코딩이 아닌가~
( 아날로그적인 ㅎㅎㅎㅎ )
게임을 할 수록
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보는
모습을 볼 수있어
의외로 재미가 있었달까
문제는 좌, 우 방향치라는거?
( 나나 슈슈나 말에 대입해서
방향 돌리는걸 계속 틀림 ㅋㅋㅋㅋ)
게임에서 끝내는게 아니라
마무리 학습도 있으니
빼먹지말고 풀어보기!
두번째 단원이라고 해야되나
0과 1, 컴퓨터 언어를 알아보는
Step5
우리 어린이
약간 어려울 수 있지만
차근하게 설명해주니까
이진수도 이해했으~
이번 단원에서도 게임은 두가지
기본 스토리가 있고
게임하는 방법을 잘 설명하고있으니
게임전에 부록으로 실린
종이 잘라서 카드 만들고, 주사위만들고
설명 잘 읽어보면서
재미있게 해보면 된다.
컴퓨터가 그리는 그림도
직접 색칠하며 만들어보고
0과 1의 차이를 알게 되니
이진수 설명도
어렵지 않게 이해했고~
책에서 다루고 있는것이
기초중의 기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접근 할 수 있다
이진수를 십진수로 변환하는걸
설명을 해주었더니
엄청 유심히 보는 슈슈
오홍~~
게임 두가지는 아직 진행전이지만
마무리 학습 해보기!
아이와 함께 책을 진행해보기 전에
책을 받아 들고는
아하, 이건 코딩책이라지만
수준이 너무 낮은건 아닐까?
애기들이나 보는 책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코딩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라면
애기나 다름없지~
귀여운 그림 쉬운 설명
간단한 개임까지 곁들이니
코딩의 ㅋ을 조금 알게 된 기분이랄까
우리 슈슈처럼
5학년되면 코딩을 배운다는데
미리 좀 알아두면 어떻겠니?
물으면, 싫다고 하는
흥미가 전혀!없는
친구를 위한 책이라고하면 어떨까?
뭔가 거창한걸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책 자체는 그리 두껍지 않고
절반은 게임을 위한 카드와 주사위 등등
가위질을 해야하는 페이지로
구성되어있다
좀 아쉬운것은
부록을 따로 분리할 수 있었으면
종이를 자를 때 편하지 싶고
분리가 안되면
책이 쫙~ 펼쳐지면 좋을듯
ㅠ.,ㅠ
부록을 책에서 찢어내는게
젤 어려웠음~ㅋㅋㅋ
학원도 싫다, 관심 1도 없는
초등학생이
소소한 재미를 통해서
코딩이 이런거구나~
이걸 컴퓨터로 만들어보는거구나~
좀 더 간단하게도 진행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코딩에 관해서
쉽고 편안하게 접해볼 수 있는
코딩의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