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나무늘보의 숲이 누군가의 씨앗으로 다시 탄생되가는 모습을 매우 섬세하게 팝업북으로 보여준다. 또 읽고나면 잔잔한 울림을 주는 책이라. 숲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보아도 충분이 좋은 책이라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