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의 정석 - 어느 지식인의 책장 정리론
나루케 마코토 지음, 최미혜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독서나 서재 정리의 방식에 `정석`이 있을까? 저자는 스스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독서법과 서재정리 방법을 소개한다. 굳이 그 방식을 따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책을 읽고 난 후 좀 더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다는 것만으로 별 세개는 충분할 듯. 굳이 소장할만한 책은 아닌 듯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제의 흔적을 걷다 - 남산 위에 신사 제주 아래 벙커
정명섭 외 지음 / 더난출판사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외로 우리 주변에 많이 남아 있는 일제의 흔적에 놀라다. 나를 포함한 우리 대부분이 그게 일제의 흔적인 줄 모른다는게 함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물아홉 나는, 유쾌하게 죽기로 했다
슝둔 지음, 김숙향.다온크리에이티브 옮김, 문진규 감수 / 바이브릿지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쾌, 발랄 웹툰 투병기. 병마와 싸우며 고통을 이겨내는 젊은 작가가 존경스럽다.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슬프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 부끄러움을 모르는 카리스마, 대한민국 남자 분석서
오찬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대한민국 남자`임을 실감시켜준 책. 읽는 내내 불편하더라. 시쳇말로 `팩트 폭력`이라던가? 저자의 의도는 이해하지만서도, 아쉬운 건 단편적 사실의 열거와 일반화의 오류들. 남자란 족속을 계몽시키고, 교화시키기엔 역부족인 듯. 차라리 좀 더 드라이하게 접근하는게 낫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잡지 컬럼 글을 모아 출간했기에 그럴 수는 없었을 듯. 이리 생각하는 것도 `개저씨`라서 그럴 수 있겠다. 아무리 내가 부정한다해도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 미니멀리스트 가족의 심플 라이프 노하우
야마구치 세이코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니멀리즘도 개취, 저자는 너무 미니멀(?)하다. 과욕을 부려 물건을 채우는 것도 문제지만, 미니멀에 집착해서 쓸모있는 물건을 마구 버리는 것도 문제일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