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심리학자 책에서 읽은 글이 떠오른다. 어떤 이가 벽돌을 쌓고 있는 세 사람에게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고 한다. 첫 번째 사람은 벽돌을 쌓고 있다고 대답했고 두 번째 사람은 교회를 짓고 있는 중이라고 했고 세 번째 사람은 하느님의 성전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지은이가 하고싶은 말은 세 사람 모두 벽돌을 쌓고 있지만 그것을 대하는마음의 차이였다. 벽돌을 쌓고 있다고 대답한 첫 번째 사람의 말은 생업job, 두 번째 사람은 직업career, 세 번째 사람은 천직calling을 갖고 있는 거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