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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기능
알프레드 화이트헤드 지음, 김용옥 옮김 / 통나무 / 199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화이트헤드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러나 도올선생님의 책은 평소 잘 읽어왔다. 나는 도올선생님의 (역)과 (안)을 번갈아가며 이해 될 때까지 읽었다. 그런 독법은 상호보완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의미맥락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재미있게 읽힌 대목은 도올선생님의 독창적인 해설이다. 물론 명료한 인식을 주는 부분은 (역)의 기능이 될 것 같다. 자세히 살펴보면 유익한 얘기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분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귀 기우리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책은 화이트헤드라는 위대한 철학자를 공부하지 안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을 갖게 한다. 우리의 삶의 온시간들은 上向을 위해 바쳐져야 할 것이다. 하늘을 바라보며 백두와 도올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