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 스파이 - 나치의 원자폭탄 개발을 필사적으로 막은 과학자와 스파이들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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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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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히틀러, 나치, ... 누구나 알고 있고 들어봤을 지나간 역사이다. 세계 대전이라는 어마어마한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누가 싸웠고 누가 승자인지, 어떻게 종전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배웠거나, 인터넷에 검색하면 금방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이 어마어마한 전쟁의 전후에는, 그리고 전쟁 중 그 이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것은 바로 제2차 세계 대전 시 터진 무시무시한 원자폭탄을 둘러싼 과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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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과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원자폭탄 개발에 착수한다. 그리고, 오펜하이머의 조력자 중 한 명이 바로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이 원자폭탄을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전 세계를 장악하려는 히틀러의 독일보다 더 먼저 원자폭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당시 미국의 대통령인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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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대전 속 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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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독일 역시 원자폭탄 개발을 위해 많은 과학자들을 불러 모은다. 불확정성의 원리로 알려진,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 중 한 명인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를 중심으로 '우라늄 클럽'이라는 이름 아래 원자폭탄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하지만, 광기 어린 히틀러의 정복을 막기 위해 연합군은 '알소스'라는 특수부대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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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의 핵분열은 엔리코 페르미가 발견하고 오토 한이 실험으로 증명함에 따라 수면 위로 올라온다.  폭탄이라는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한 연쇄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중성자 에너지를 제어하기 위한 중수가 필요한데, 당시 단 한 곳뿐이었던 중수 생산 공장은 독일의 손에 있었다. 이를 제지하는 것이 알소스 부대의 임무였고, 계속 되는 제지를 위해 미국까지 나서게 되며, 원자폭탄의 개발을 막기 위한 필사적인 작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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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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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점으로 다루는 원자폭탄을 둘러싼 이야기는 단순히 이 임무에 직접적으로 투입된 인물들의 이야기만 담지 않는다. 메이저 리그 포수 출신의 미국 원자 스파이 모 버그를 비롯하여, 피에르 퀴리와 마리 퀴리, 마리 퀴리의 딸 이렌 퀴리, 이렌 퀴리의 남편 졸리오 퀴리, 존 F. 케네디와 그의 형 조 케네디 주니어, 그리고 양자역학의 핵심 인물 닐스 보어까지... 어벤저스 어셈블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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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의 원리는 양자역학을 시작으로 화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양자역학이나 핵물리학에 흥미가 있지만, 학문적으로만 접근하기에는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기가 힘들고, 흥미도 쉽게 떨어질 수 있다. 학문적 지식만 알아가기보다는 소설을 읽는 것처럼 하나의 이야기로 접근한다면, 그리고 위대한 발견을 이룬 과학자들의 개인적인 면모를 들여다본다면 어려운 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해독단 2기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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