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로부업러가 콕 짚어주는 디지털 부업 50가지
김진영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1년 8월
평점 :

요즘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가 많이 들린다. 노마드란, '유목민'이란 라틴어로 유목민은 원래 중앙아시아, 몽골, 사하라 등 건조·사막 지대에서 목축을 업으로 삼아 물과 풀을 따라 옮겨 다니며 사는 사람들을 말하지만, 현대의 유목민은 디지털 기기를 들고 다니며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사람들을 말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월급만으로는 빠듯할 만큼 집값도 오르고, 물가도 오르고... 동시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오름에 따라 많은 직장인들이 한 번쯤은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어보았을 것이다. 특히 디지털 부업은 컴퓨터나 핸드폰만 있으면 가능하며,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업무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보편적인 회사 생활에 비해 정신적·육체적 노동이 적음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부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도전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수입을 늘리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처음부터 월 몇 백만 원을 꿈꾼다기보다는 몇 만 원이라도 벌면서 어떻게 해야 수입을 늘릴 수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좋다.

이 책은 2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챕터 1에서는 부업을 어떻게 해야 하고, 왜 해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챕터 2에서는 디지털 부업 50가지를 소개한다. 부업 시장 중 가장 활발한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활용한 부업부터, 소소하지만 숨어있던 재능을 이끌어내는 숨고, 엣시 등의 플랫폼, 그리고 육체적 노동이 결합된 쿠팡이츠, 맘시터 등을 소개한다. 디지털 부업에 대한 설명과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떤 사람들에게 적절할지, 그리고 실제 사례를 통해 나에게 어떤 디지털 부업이 맞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디지털 부업을 시작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을 수 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만큼 직업의 형태도 달라지고 있다. 이 흐름에 잘 대처하고 활용하여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한 가지 방법이 바로 디지털 부업이다. 월급 독립을 꿈꾸며 그동안 디지털 부업을 생각만 해왔다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부업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부업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