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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일하는 습관 - 복잡한 업무방식을 바꾸는 10일 혁명
테오 테오볼드.캐리 쿠퍼 지음, 김부영 옮김 / 원앤원북스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일이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아는 선행작업이 필요하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 철저한 개념분석과 꾸준히 정리할 수 있는 도전 역시 필요하다.
우리는 현재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맡은 일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가?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곱씹어 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우리들은 매일 정시에 퇴근을 할 수 있는가? 아마도 그런 회사원을 없을 것이다.
우리는 일련의 디톡스 작업을 꾸준히 실행해 정시 출근 정시 퇴근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때가 도래한 것이다.
책속에서는 크게 10일 동안의 디톡스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9가지 실천 원칙으로 보충한다.
10일 동안의 프로그램은 우리의 생활 전반에 관한 디톡스다.
변화의 바람을 요구하는 것이다.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일도 변하지 않는다.
기존의 관습과 주변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늦게까지 일할 것이며 평생 변화 없는 삶을 살 것이다.
음식을 바꿔라. 이것도 새로운 변화를 불어 넣는 것이다.
책상위의 물건들을 치우고 업무적인 환경으로 바꾸는 것도 생활의 디톡스이다.
비즈니스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디톡스 내용도 작가는 역시 다루고 있다.
즉 커뮤니케이션의 디톡스가 전방위적으로 행해져야 한다.
우리는 일에 대해 항상 장기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하고 분석 또한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표가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가장 관심있었던 열흘쨰 디톡스, 인간관계에 대한 디톡스.
그것은 서로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고 끊어졌던 관계를 유지 보수 하는 것이었다.
이렇듯 일을 잘하는 사람은 나름의 법칙이 있었다. 모든 세상사에 원리와 원칙이 있는 것을 보면 항상 놀라울 뿐이다. 세상 일의 당연지사로만 보이는 것들이 뜯어보면 규칙과 공식이 다 있다.
'제대로 일하는 습간'이라는 것도 "일 잘하려면 열심히 하면 되지" 이런 것이 아니었다.
그냥 열심히만 하는 것은 제대로 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 일(work)에 대한 패러다임도 이미 변했다.
현대인들은 기존에 일하든 방식을 이제는 너나 할 것 없이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면 회사가 살고 국가경제가 살아날 것 같은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