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에 익히면 좋을 지혜들 열 살에 꿈꾸면 좋을 것들 2
김태광 지음, 조안나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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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보다 재치있는 100대 관용어.고사성어 재미있는 100대 시리즈 12
한상남 지음, 이예휘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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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빵 아이앤북 문학나눔 5
문영숙 지음, 이상윤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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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앤북 문학나눔 5 / 개성빵 ::::

 

 

 

 

 

현재 우리나라에 와 있는 탈북자의 수는 35,000여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굶주림을 견딜 수 없어 죽음을 무릅쓰고 국경을 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품에 안길 때까지 이들은 제3국의 국경을 또 넘어야 합니다.

 

가족과 함께 넘어오지 못한 사람의 남은 가족은 북한에서 굶주리거나

또다시 탈출을 시도하거나 혹은 나선 땅을 헤매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한국전쟁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아픔이 끝나지 않은 지금, 또다시 이산가족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굶주림 속에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을 찾아온 탈북 친구들이 이 땅에서

개성빵처럼 달콤한 자유와 행복을 맘껏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썼다고 합니다.

 

작가 김영숙님님은 압록간 탐사여행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 때 강 건너 저쪽의 다른 세계에 대한 가슴아픈 마음을 글로 표현하였습니다.

 

 

 

 

처음 개성빵이라는 제목을 보고 개성에서 먹는 북한빵의 이름인가보다 생각했습니다.

우리에게 흔하디 흔한 초코파이가 북한에서는 개성빵이라 불리우고 있다고 해요.

북한 어린이에게는 너무도 귀하디 귀한 빵!

개성빵이라는 소재로 북한에서 남한을 찾아온 새터민의 힘든 삶과

남한을 찾기까지의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목숨을 걸고 제 3국을 거쳐 힘들게 힘들게 한국을 찾아왔지만

고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남북은 사용하는 언어도 너무도 다릅니다.

 

기태는 학교 준비물중에 찰흙을 준비해가야 하는데 직접 채취해서 가는 줄 알고

준비해가지 못했습니다.

문방구에서 찰흙을 판다는 사실도 몰랐으니까요.

 

기태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순수한글을 두고 한자를 쓰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곡선자 - 구름자, 대분수 - 데림분수, 뺄셈 - 덜셈

배수 - 곱절수, 소수 - 씨수, 내각 - 안각, 접선 - 닿이선

 

그 뿐만이 아닙니다.

 

북한에서는 자습시간이라는 것도 없고 발표라는 것도 없는데

여기서는 아이들이 건방지다고 생각될 만큼 선생님과 편하게 지내기도 합니다.

 

엄마의 뒤를 이어 기태와 여동생이 한국에 왔지만

아버지는 빨리 오지 못해서 늘 불안해 하기도 하고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 아이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터민 보호센터의 선생님과 친구들이 기태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나중에는 기태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게 될거라는 희망적인 내용으로 끝을 맺습니다.

 

 

 

요즘 우리아이들은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바쁜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공부를 많이해서 좋은 고등학교와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갖기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때 학교에서는 간혹 자살하는 아이들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아주 넓은데 자꾸만 앞만보고 가라고 딴 길을 보지 못하게 하는 교육제도와

부모들의 교육방식때문인 것 같아요.

학교 폭력도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교육의 병폐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려면 소외받고 있는 계층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합니다.

개성빵은 좋은 인성을 키우고 바른 사람으로 자라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바른 인성의 아이들이 자라서 지구에서 하나밖에 없는 분단국가가

영원히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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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2013.3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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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우등생논술 3월호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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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거나 거의 성공한 탐험가들 풀과바람 지식나무 20
프리다 위신스키 지음, 서석영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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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거나 거의 성공한 탐험가들~

 

도톰한 양장본에 햐얗고 톡톡한 종이.

쏙쏙 들어오는 폰트에 설명을 쉽게한 지도들과 깔끔한 편집~

2013년에 발간한 따끈따끈한 책이에요~~

명랑양이 읽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봤는데 세 시간 정도를 너무 빠져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읽었답니다.

 

가장 먼저 탐험을 한 탐험가는 누구일까요?

가장 먼저 탐험을 한 사람부터 역사순으로 탐험가들의 이야기가 소개 돼있습니다.

모두 인도로 가는 새 항로를 찾기위한 유럽의 탐험가들이야기입니다.

유럽의 항로 찾기는 수 세기동안 끊이질 않았어요.

 

탐험가를 꿈꾸는 아이는 이전 탐험가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이 쓴 탐험이야기를 책으로 읽으며

또 다른 탐험의 꿈을 키우고 다시 떠나게 되지요.

이 책의 재미있는 전개 방식은 '즉석퀴즈'입니다.

탐험가의 이야기를 소개하기 전에 즉석 퀴즈 부분에서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내고 객관식으로 선택해 볼 수 있게 합니다.

그 다음 탐험가들이 그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였는지 본문에 소개된답니다.

 

첫 탐험가라 할 수 있는 바이킹은 가혹한 땅을 피해 탐험을 했지만 그 후 탐험가들은

금과 모피 향신료 등을 자유롭게 무역할 수 있는 신항로를 찾기 위해 탐험을 이어가지요.

 

아메리카라는 신대륙을 발견하고 죽을 때 까지 인도로 안 콜럼버스,

부자비하고 야심찬 에르난 코르테스 ...

 

탐험가들의 일기를 바탕으로 전해지는 일화들을 낯낯이 알 수 있는 본문의 재미에

배고픈 줄도 모르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게 되었답니다.

 

이 책에는 각기 다른 시대의 각각의 개성을 가진 10명의 탐험가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그들의 성향을 용기, 인내, 친화력 세 가지 부분에 점수를 매긴 '탐험평가표'가 있어서

책을 다 읽고나서도 평가표를 보면 본문의 그들의 개성을 다시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탐험의 끝은 로얄 아문센의 남극점 탐험일까요?

아직도 탐험은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탐험가의 이야기를 읽은 아이들이 탐험의 꿈을 꾸고 새로운 탐험을 떠날테니까요..

탐험가가 되지 않더라도 위기에 닥쳤을때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할지

가만히 손놓고 있지않고 생각하고 기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도서입니다.

 

 

프리다 위신스키가 쓴 이 책의 번역본은 '풀과바람' 에서 출판한

국내에는 단 한 종류 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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