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은하영웅전설 1 - 여명편 은하영웅전설 1
다나카 요시키 지음, 윤덕주 옮김 / 서울문화사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한편의 24시간짜리 영화를 본듯한 느낌이다.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사건과 인물들간의 인과관계로 진행하면서 극적인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므로서 한편의 오락영화가 탄생된 것이다. 하지만 단순한 오락물에 그치지 않고 이념과 인물의 갈등구조를 통해 심상치 않는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축을 이루는 두 주인공이 죽음으로서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라는 끝을 보여주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채 끝난다. 마치 우주의 끝은 없다는 듯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향료전쟁 가일스 밀턴 시리즈 1
가일스 밀턴 지음, 손원재 옮김 / 생각의나무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역사적으로 향료가 가장 중요한 무역품으로의 역할을 하게 되는 시기에 영국과 네덜란드의 향료섬을 둘러싼 다툼이 영국인 작가의 시점으로 펼쳐진다. 인류의 전체 역사로 볼때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어지는 사건을 작가는 주변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인용하면서 조금 과장되다 싶게 진행해 나간다. 또한 제국주의의 행태를 자국의 전략적인 의미로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사실적인 자료의 의미는 있을 수 있으나 과장과 자국의 주관적인 관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