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여행 - 길 위의 시인 이용한의 소금처럼 빛나는 에세이
이용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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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광속의 속도로 살아가는 세상에서 그는 이방인 일지도 모른다.

30년 전, 50년 전이어도 좋을 옛 시절로 찾아가는 여행, 그 시간의 여행을 부러워 하며 읽었다.

그리고는 그 곳의 아름다움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렇게 한장 한장 넘겨보았다.

남은 것은 이 세상에서 사라지기 전에 내 눈으로 보고싶다는 소망.

이 소망도 과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글만 보아도 사진만 보아도 내 마음은 이미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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