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ue Investing: 가치투자
브루스 그린왈드 외 지음, 이순주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말로만 가치투자를 떠드는 사람들이 많다. 또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기 보다는 이러면 이렇다더라고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책도 많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구체적인 가치 평가방법을 알려주는 면에서 높이 평가 받을 만 하다. 특히 4장의 자산가치 평가에서 가공기업의 사례를 통해 재생산비용을 고려한 자산가치 평가방법과 고려해야할 사항들은 곱씹어 읽어볼만 하다. 그 외 6장과 7장의 WD-40, 인텔의 실제 사례분석은 어렵지만 기업마다 다른 접근방법이 필요하며 투자는 많은 조사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벤자민 그레이엄의 투자에 관한 정의를 다시 생각해보자. " 투자는 철저한 분석하에 원금의 안전과 적절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다"  철저한 분석을 했는가? 지금 투자하면 원금은 안전한가? 적절한 수익이 보장되는가? 고민해 볼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