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해라
이길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아들을 바라신 할머니의 소망을 깨뜨리고 딸을 낳은 죄(?)로

고된 시집살이에 힘겨웠던 어머니.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린 듯 어린시절부터 1등 한 번 놓친 적 없고,

잠드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독서와 공부에 힘을 쏟아붓더니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 여자의 몸으로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다.

 

너의 꿈은 무엇이니?라는 물음에

1초도 주저하지 않고 의사라고 대답했다는 그녀.

미국과 일본에서의 유학을 밑거름삼아 의사로서의 사명을 다 하고,

아픈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물질의 어려움앞에 놓인 아이들에게 비빌언덕이 되어주고,

운영하기 곤란했던 학교와 병원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뜨거운 열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너무 자기자랑만 하는게 아닌가 하고 속좁은 속내가 드러날 뻔했지만,

노력한 사람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이야기를 해 주는데

자랑하면 또 어떠랴 싶기도 했고^^;;;;;

목표와 꿈을 품고 도전하면 무엇인들 이룰 수 있다는 응원에 힘입어

나도 또 다른 도전의 준비를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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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기욤 뮈소 지음, 윤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주홍빛 가득한 표지 귀퉁이에 써 있는 말.

구 해 줘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간절한 외침에 비해 책표지가 너무 화려해서

그 간절함의 힘이 사라지는게 아닐까 싶은, 쥐콩만한 의심을 품고 책을 열었다.

 

배우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프랑스 여인 줄리에트.

꿈을 이루긴커녕 커피숍의 웨이트리스로 겨우 살아간다.

희망이 없다.

마음속의 외침이 터져나온다.

'구 해 줘'

지친 삶을 정리하고 프랑스로 떠나기 하루 전 날.

운명처럼 을 만난다.

여느 멜로소설처럼 응당 사랑에 빠지지만,,, 것 참,, 쉽지가 않다.

 

프랑스소설과는 연이 닿지않아

책장을 펼치면 끝까지 읽어내려가기가 힘들었던것에 비해

기욤 뮈소의 이야기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속도감있게 읽어져갔다.

철학적이고도 뭉뚱거리고 정확한 답을 제시해 주지 않는다며

투덜거리던 때가 있었지만,

기욤 뮈소의 소설을 만나고 조금씩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의 다른 2권의 번역서와 얼마전에 신간으로 나온 새 책을 얼른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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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2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바람의 화원>을 재밌게 읽어서 인지,

저자의 전작도 읽고 싶었다.

전부터 워낙 베스트셀러로 오래 사랑을 받았던 책이었던지라,

성격상(베스트셀러보다 신간을 더 찾아보는 즐거움^^;) 좀 늦게 읽었다.

 

훈민정음 :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세종대왕께서 만든 아름다운 우리 말이다.

중국의 온갖 횡포에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음에도

사람을 아끼는 그 마음으로, 한참이나 후손인 나 역시

중국의 글이나 말이 아닌 우리말, 우리글을 쓰고 있다.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다.

 

살인사건이 줄줄이 일어나고 있다.

그 것도 다른 곳도 아닌 왕이 있는 궁궐안에서,,,

겸사복 강채윤,,,

(겸사복이라는 직책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나는 너무 모른다.ㅜㅜ)

어리지만 영리하고 강단있는 청년 채윤의 추리와

성삼문, 정인지, 이순지 같은 학사들과

반인 가리온과 비서고 윤후명과 벙어리 나인 소이,,,

그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조금씩 범인의 실체가 드러난다.

범인과 배후가 썩은 살집을 도려내듯 드러나는 찰나.

소름이 오소소 돋아나는 느낌이~~

후다닥 넘어가는 페이지가 아까워 조금씩 조금씩 읽어내려갔다는^^;;;

 

이제는 한글날이 그냥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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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바람의 화원>을 재밌게 읽어서 인지,

저자의 전작도 읽고 싶었다.

전부터 워낙 베스트셀러로 오래 사랑을 받았던 책이었던지라,

성격상(베스트셀러보다 신간을 더 찾아보는 즐거움^^;) 좀 늦게 읽었다.

 

훈민정음 :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세종대왕께서 만든 아름다운 우리 말이다.

중국의 온갖 횡포에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음에도

사람을 아끼는 그 마음으로, 한참이나 후손인 나 역시

중국의 글이나 말이 아닌 우리말, 우리글을 쓰고 있다.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다.

 

살인사건이 줄줄이 일어나고 있다.

그 것도 다른 곳도 아닌 왕이 있는 궁궐안에서,,,

겸사복 강채윤,,,

(겸사복이라는 직책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나는 너무 모른다.ㅜㅜ)

어리지만 영리하고 강단있는 청년 채윤의 추리와

성삼문, 정인지, 이순지 같은 학사들과

반인 가리온과 비서고 윤후명과 벙어리 나인 소이,,,

그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조금씩 범인의 실체가 드러난다.

범인과 배후가 썩은 살집을 도려내듯 드러나는 찰나.

소름이 오소소 돋아나는 느낌이~~

후다닥 넘어가는 페이지가 아까워 조금씩 조금씩 읽어내려갔다는^^;;;

 

이제는 한글날이 그냥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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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영화처럼이라,,,

전작들이 영화화되어서 그것의 영향이 컸을가 싶었다.

소소해보이지만 영화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작은 이야기들이 모였다.

 

친구와의 오랜 우정을 이야기는 재일조선인들과,

자살한 남편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햇살같은 사랑을 맞이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앞에 당당히 맞선 뽀글뽀글 아주머니의 복수전과,

부자이지만 속 빈 강정인 아버지의 돈을 터는 간 큰 고등학생과,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새겨 드리고자 손주들이 펼치는 특급 이벤트들,,,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가려는 작가의 노력과

어찌보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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