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지식ⓔ 여전히 알아야 할 것들 투성이다. 머리에 가슴속에 담아야 할 지식이 너무도 많다는 걸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귀 닫고, 눈 가리고 나만 위한 세상을 살고 있는 지금. 소록도 외로운 섬, 마음이 더 아픈 한센인들을 위해, 평화를 기다리는 팔레스타인을 위해, 3년 넘게 복직의 꿈을 꾸는 '기룡전자' 직원들을 위해, 홍수와 냉해를 겪으며 굶어죽는 북녘의 아이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상념에 빠졌다. 머릿 속에 기억해야 할 지식보다 마음깊히 담아둬야 할 지식이 남게 된 네번째 지식ⓔ 더 이상 방송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에 마음이 무겁다. 아직도 나에겐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한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