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둑 1
마커스 주삭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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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문장과 표현에 심취하게 만들었다.

『갑자기 신발 안의 발 속이 비어버린 것 같았다.』

라는 문장이라던가, 혹은

『예민해진 신경의 병적인 아름다움은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더 무시무시해졌다.』라던가...

 

젊은 작가의 갑작스런 등장에 전 세계가 들썩 거린다.

책도둑으로 인해서...

제 2차 세계대전으로 배경으로, 회색빛 살풍경한 독일의 풍경을

어린소녀 리젤을 통해 토해낸다.

책에 대한 갈망이 책도둑으로 유혹하지만,

잘못된 짓이라 혼내고 싶지많은 않은 아니러니함...

2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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