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오래 전, 15년은 된 것 같네요.
LP로 구입해서 참 많이도 들었던 음반인데요, 이렇게 CD로 다시 만나니
감개 무량......
므라빈스키의 차이코프스키 연주는 누가 뭐래도 최고 입니다.
현악기의 애절한 울림과, 힘차고 당당한 관악기의 포효
정말 차이코프스키의 연주에 가장 어울리는 한 팀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