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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없는 원숭이 - 동물학적 인간론
데즈몬드 모리스 지음, 김석희 옮김 / 영언문화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대상독자: 사회나 심리, 인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또는 대학생
그냥 제목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털없는 원숭이라...?', '동물학적 인간론?'
처음 책을 펼쳐들 때까지만 해도 큰 기대는 없었다. 다만 조금 재미있지 않을가라는 생각... 하지만 읽다보면서 나는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고나 할까? 정말 나는 읽을면서 계속 놀랐다.
동물학자가 인간이라는 동물을 편견없이 관찰을 해서 글을 쓴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많은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물론 어떤 것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세상을 보는 시각이 한 단계 넓어 졌음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세상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어려운 용어나 특별히 어려운 내용은 없으니 일반 독자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