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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문학의 이해 - 일본연구총서 6
한국일본학회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일본문학 관련 서적으로는 비교적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를 해 오신 선생님들이 편찬한 책이다. 일본문학을 장르별로 분류하고 그 분야의 전공자들이 각자의 전공분야를 초보자(비전공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여러 사람이 책을 쓰다보니 전체적으로 일관성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곳곳에 오자가 눈에 띄인다. 예를 들면 P.16 사쯔초는 삿초로 P.44 銀은 kurogane가 아니라 shirogane 로, P.78 hurui는 huru로 고쳐야 한다. 이 책의 시가 부분의 후리가나는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책에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그나마 이 정도의 책도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