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의 지휘
Martin Van Creveld 지음, 김구섭 외 옮김 / 연경문화사(연경미디어)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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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장지휘라는 말은 군인에게서도 생소한 용어일 수 있다.지휘라는 것은 일반화된 용어지만 이것이 왜 책까지 씌여져야하는 것에 대한 생소함이다.저자는 이스라엘의 헤브론대학의 교수로써 군사학분야에서 명성이 제법있는 사람이다.이전에 저술한 많은 서적들이 자세한 내용과 명쾌한 해석 그리고 수준높은 해석과 주장이 맘에든다.예를 들어 Supply War 같은 책들이 그러하다.이 책은 지휘의 개념 부터 고대전쟁에서의 지휘에 따른 승패,근대로 넘어와 천재적인 나폴레옹과 그의 참모들,특히 참모제도에 대한 분야가 자세하게 나와있다.그리고 우리에게는 생소한 1차대전직전의 보오 보불전쟁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왔고 철도와 라이플의 등장과 더블어 전신이란 지휘체계의 중요한 변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지휘에대해 끔찍한 1차대전또한 다루고 있으며 임무형전술하에 뛰어난 전장타개능력을 보인 독일군에 대한 찬양이 주를 이룬다.근래에 벌어진 이스라엘과 아랍군과의 전투에서 현대전쟁에서 지휘가 갖는 엄청난 승패요소에 대해 다루며 교수의 의견을 명쾌하게 들어내고 있다.군인이라면 필독서라고 해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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