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총통 특무대
고바야시 모토후미 지음, 박맹렬 옮김 / 초록배매직스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Japanish Frw. Batailon der Waffen SS.
이차대전이 막바지에 이른 어느날 베르린의 한 벙커안에서 발견된 무장 친위대병사들의 이상한 사체를 소련군이 발견했다.이들은 동양인의 풍모를 지니고 있었고 하리끼리(할복)한채 사망하였다.이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며 그밖의 자료는 남아있지 않다.이를 두고 여러모로 말들이 많았다.워낙 자료가 없다보니 자세한 내용을 알 수 는 없지만은 일본인 혹은 한국인으로 추측되며 소련군포로에서 탈출하거나 중앙아시아의 한인으로 추정 할 뿐이다. 고바야시는 해피타이거의 福처럼 이 단서에서 출발해 일본인으로 구성된 무장친위대대를 만화로 구성하였다.동아총통특무대는 미국,영국으로 부터 전쟁물자를 소련에 전해주는 것(랜드리즈)을 막고자 구성된 특수부대이고 약간 과장된 내용으로 꾸며져 있지만은 사실처럼 구성되어 상당한 재미를 준다.일본군 죄수를 이용 부대를 구성 소련군을 크게 부순다는 이야기와 종전 후에는 미군이 되어 버린다는 이야기들...소련과 이란등을 넘나들며 싸우는 스케일등등 하여 독자들에게 상당한 재미를 안겨준다.다만 아쉬운 것은 2차대전에 일본인만이 있는 것은 아닐진데 우리는 언제 이런 가상의 시나리오라도 참전할 수 있는가 라는 점이다.한국의 작가들은 전문적 지식을 언제나 갖추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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