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천사
수잔 브럭맨 지음, 엄진현 옮김 / 신영미디어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사랑의 멜로디' 에서 중요한 언니였던 그  '브리트니'가 드뎌, 짝을 만났당.

ㅎㅎㅎ 넘 좋다.

외롭고, 정깊고, 촐싹맞아보이기까지한 웨슬리랑. 정말 좋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맺어지면, 행복하다.

그런 커플들을 만들어내는 재미에 수잔 브럭맨도 잼있게 쓰는 게 느껴진다.

TDD시리즈라서, 연결해서 봐야 더 맞깔스럽기에.

어떻게 권해줘야할지 쫌 막막하다.

사랑의 멜로디가 나온지가 벌써 6년 전이니까, 음, 그동안 나온 책들도 다 보시라고 해야하는데,

쫌 복잡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무진장 잼있다. 내 생각에.

좋은 사람들이 잘 연결되는 것으로도 행복해하신다면, 후회안하실겁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니까요.

하지만, 이 책은 '사랑의 멜로디'랑 같이 보셔야 더욱 더욱 더욱 재미있으십니다.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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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 할 길
M.스캇 펙 지음, 신승철 외 옮김 / 열음사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능가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의 반대말을 게으름이라고,


악은 게으름의 극한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저자의 통찰력에 감탄한다.


왜냐면, 남을 사랑하기 위해 나 자신의 성장을 꾀하기 위해서는 게으를 수 없고,


성장의 고통을 받지 않으려면, 엔트로피의 흐름대로 게으름을 선택한다.


또 이 선택을 옹호하기 위한 온갖 합리화, 게으름의 극한, 죄를 선택하는 것이다.


DTS라는 예수제자훈련코스가 있다.


이 책은 이 과정의 맹점을 보완할 수 있는 책이다. 나 자신이 이 훈련 후에 겪어야 했던


혼란을 거의 모두 정리해주는 이 책이 정말 고맙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서 있는 사람으로서 시작한 이 '사랑'의 과정을


잘 표현해준 이 책에 감사드린다.


이 책을 쓰도록 이끄신 '은총'에 더욱 감사드린다.


스스로 정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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