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재를 공부하지않고 일본어에 대해 말하지 마라...

일본어뱅크 일본어 초급
천수성 / 일본어뱅크 / 1992년 11월

제가 처음 이 교재를 접하게 된 것은 대학교 2학년때 학교 어학원을 다니면서 부터입니다. 평소 일본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데 쉽게 다가가질 못하다가 학교에서 다양한 진로 시스템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때를 계기로 일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고등학교 때 수업을 통해 배웠다고 하나 그땐 겨우 히라가나만 기억날 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기초를 쌓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자 하였습니다. 마침 어학원에서는 본서를 교재로 사용하고 있더군요...

그전에 시중에 나온 수많은 초급 일본어 교재를 봤었습니다. 제가 큰도시에 거주하질 않고 있어서 그런지 일본어 뱅크 교재가 의외로 없더군요(시사 일본어사가 거의 휩쓸고 있더라구요..--;) 일본어 공부에 있어서 처음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동사변형부분이라고 하더군요. 대부분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던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이 부분에서 포기한다고 들었습니다. 본 교재가 해설서 워크북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부분이 그다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가 공부한 교재는 '일본어 뱅크 초급 해설서 워크북' 이었습니다. 정말 이 교재는 아직까지도 제 주위에서 일본어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제가 서점에서 구입해다 주면서 까지 권장해 주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무슨 관련 회사직원이 아닌가 의심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그렇게 생각안하신다구요--;) 어쨌든 다양한 본문과 기가막히고 쉬운 해설..또한 문법 해설부분에 나와있는 아주 자세하고 세밀한 설명...어느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생각합니다. 단지 테이프를 포함한 가격이 다른책에 좀더 비싸다는거... 어차피 테이프는 별매니까 ㅋ... 이 정도 설명드리면 제 맘이 다전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참, 중급도 있습니다. 그책은 제가 독학을 하였는데..중급 또한 아주 만족했었던 기억이 듭니다. 그럼 여러분~~열시미 겅부하세염~~

이책으로 문법확실히 잡으시길...

일본어능력시험 1급 문법 합격노트 - 블랙박스 400
송강용미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01년 3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은 일본어 시험 준비하시는 분이시겠죠? 다 아실테지만 어학시험은 문법, 어휘등등 어느 하나 중요치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책들이 잘되어 있어서 이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재를 접하여 공부하는 것이 경험도 쌓이고 유형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본 교재가 아무리 잘되어 있어도 몇번이고 반복학습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효과가 없을것입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공부합시다.

중급 도약하기에 괜찮은 교재...

김후련 일본어
김후련 지음 / 다락원 / 1996년 10월

본교재...김후련 일본어 저또한 아는 선배를 통해서 추천을 받았던 책입니다. 제목에서도 아시겠지만 일본어 초급과정정도를 마치시고 새로운 문장을 접하는데 두려움이 없는(?) 그런 정도의 수준은 되어야 이 책을 보시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중급에서도 조금은 어려운 듯한 단어로 문장이 구성되어있고 약간 쉬운 부분은 설명이 미약한 부분도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러나 일본어 부분별로 정리가 아주 잘되어 있어서... 영어의 맨투맨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난합니다. 영어에서 맨투맨의 중요성이 크듯이... 이 책을 통해서 중급정도의 실력을 다지기에 유용한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책이나 상관없다면...--;

정보처리산업기사 단기완성 필기 - 2001년판
박인상 외 지음 / 삼양출판사 / 2001년 4월

정보처리 산업기사 공부하려는 분이신가요? 처음보시는 분이라면 산업기사가 꽤 어렵기도 하거든요... 근데 자신이 아무책을 보아도 합격할 자신이 있다면 사서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전 그런 마음은 아니었지만 어떻게 이책을 사게 됐는데..

자격증책은 무엇보다 각 챕터에서의 자세한 설명, 그리고 문제에 대한 해설이 중요한데...이건 이론 부분도 몇장되지도 않고 또 엽기적인건 답이 틀린게 많습니다. 오자가 많다는 말이죠 답이...어찌나 황당하던지..전 이책을 어떻게 어루만져줘야 황당한 맘이 풀릴까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전 생각했습니다. 책을 쓰는 것은 신중해야 함을...또한 경험했습니다. 잠깐의 실수로 인해 소중한 돈을 날릴수 있음을..여러분은 그런 경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본어 처음이세요? 그런 이거 보세요.

요이땅! 일본어 첫걸음
이경규 지음 / 신나라 / 2001년 1월

일본어는 다른 것보다 초급에 대한 교재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걸 선택해서 보아야 할지 저 또한 고민이 되더라구요. 모든 언어가 그렇겠지만 언어의 시작은 문자에서 시작해서 듣기로 이루어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듣기를 소홀히 하면 그만큼 발전을 이루기 힘들죠..그건 어려분들도 아실겁니다.

이 교재에는 다양한 사진또한 담겨져 있습니다. 원래 언어 공부라는것이 쉽지 만은 않거든요. 그래서 중간중간에 능률이 안오를 때는 테이프도 듣고 사진도 보면 그래도 좀 괜찮지 않을까요? 처음 공부하려는 분들 이책으로 시작하셔서 일본어의 기초를 다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