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2010.4
좋은생각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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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봄냄새 물씬 풍기는 4월호입니다. 늘 좋은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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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3개년 수능기출.모의고사 모음집 전과목 통합본 고1 - 2013학년도 대비
메인에듀 편집부 지음 / 메인에듀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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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3개년 문제집이라 그런지 엄청 두껍습니다. 초등학생때 푸는 문제지 3-4배 두께는 된답니다. 아이가 학교 자율학습 시간에 풀고 있는데요, 중간고사대비에 좋다고 합니다. 수학 부분에서 문제가 한 문제 잘린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반품 안 하고 보라고 했습니다. 

그 문제가 나오면 틀리겠지요? ^^  고등학생 공부는 뭔가 좀 다르다는 느낌, 책임감을 줄 수 있을만큼의 두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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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26 - 진수 성찬의 집들이 날
허영만 글.그림 / 김영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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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 녀석이 식객 매니아입니다. ^^ 동아일보에 연재될 때는 매일 보고, 책은 책대로 차곡차곡 사서 모아두고 있답니다. 26편을 저보다 먼저 보던 아들이 하는 말, 

"엄마, 자운 선생님 머리가 왜 이래요?" 하더군요. 저는 밥 하면서 대충 말했습니다. 

"염색하셨나 보다." 라구요. 그렇게 말해놓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니 뭐 자운 선생님이 실제 인물도 아닌데 우리 모자가 이런 대화를 나누나 싶더라구요.^^ 

책에 옛날에 자운 선생님이 좀 더 젊었던 시절의 회상 장면이 나오거든요. ^^ 아들 녀석 덕분에 저도 미루지 않고 책을 얼렁 봤답니다. 

참 좋다, 깊이있고, 심도있다는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음식이 음식을 먹는 것 자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억, 사랑, 삶, 인간애까지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제 26권을 보는 내내 즐겁고 감사했답니다. 허영만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고 덕분에 이렇게 좋은 책을 보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만드는 데 있어서 최고의 양념이 '즐거운 마음'이라는 것, 저도 잊지 않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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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3 - 3일만에 함락된 수도 서울
늘푸른 프로덕션 글.그림 / 리프미디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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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적만해도 6.25 시절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목숨의 위협을 받던 순간을 생생하게 들려주실 조부모님, 친척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희는 개성에서 피난을 나온 집안이라 더 했습니다. 요즘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혹은 다큐멘터리를 통해서가 아니라면 6.25 전쟁에 대해서 잘 알기 어려운게 현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이 책을 고르길래 좀 놀랐습니다. 재미없어 할 줄 알았는데 너무너무 잘 봅니다. 제 3편은 서울 함락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전쟁에 참여하게 된 맥아더 장군의 이야기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실감나는 만화, 꼼꼼하게 설명까지 곁들인 스토리 전개가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도 줍니다.  한국군 최초의 공군 조종사 이야기, 시인 모윤숙 님의 실화까지 여러 이야기들이 함께 어려 있어서 더 실감나고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6.25 전쟁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회, 역사 공부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맙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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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광수씨 광수놈 - 개정판
박광수 지음 / 홍익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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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님 책은 거의 다 찾아보는 편입니다. 재미있는 만화이지만 의외로 생각거리를 많이 주고 있어서 좋아합니다. 모 은행 교육시간에도 광수님 만화 한 컷을 소개받은 적이 있지요. 강사님께서 광수님 만화를 보여주시면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갖게 해주시더라구요. ^^   

강한 사람일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약하고 잔잔한 면을 보여주고 있어서 좋은 광수님 책이랍니다. 이 책에서는 꽃미남이 나옵니다. 해바라기처럼 느껴지는데 아마 광수님을 대변하는 주인공이 아닐까 합니다. ^^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용을 기억해 본다면... 

나이 많은 목수에게 물었습니다. "좋은 나무는 어떤 거죠?" 내 물음에 목수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좋은 나무란 따로 없어요, 쓰임새가 다른 것뿐이죠." 라는 구절입니다. ^^ 

저도 좋은 나무가 되고 싶은데 걱정이거든요. ^^ 만화도 좋고 글도 좋은, 단순하게 읽을 수 만은 없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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