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네요, 처음 봤어요

행복한 숲속 이야기 - 내가 만드는 그림동화
고찬규.이미경 지음, 클라우스 하파니에 그림 / 고즈윈 / 2006년 9월

이 책은요 좀 독특한 책입니다.  글을 쓰고 그 글에 맞는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먼저 그림 작가한테 26장의 그림을 받아서 그 그림에 맞게 동화를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요, 나왔던 그림이 또 나오기도 해요. 뒷부분에는 그림만 죽 늘어 놓아서 우리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서 써 볼수도 있어요. 독특한 발상이지요? 재미도 있고 좋네요. 그림이 굉장히 화려해요.  두 편의 이야기를 먼저 읽고 아이들도 자기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