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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손길 - 어린이 성폭력 예방을 돕는 이야기 ㅣ 내인생의책 그림책 2
샌디 클레븐 지음, 조디 버그스마 그림, 이승숙 옮김 / 내인생의책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하지마,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마." 이 말은 저희 작은 아이가 자꾸 놀자고 괴롭히는 누나를 향해 하는 말입니다. 제가 알려준 말인데요, 아이가 말하는 것을 들으면 야무지다는 생각도 들고 잘 가르쳤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리 부모나 가족이라도 아이가 싫다고 하면 장난을 그만 두어야 한다고 하지요. 안 되는 것과 되는 것을 확실하게 가르치기에는 좀 힘든 어린 아이들에게도 싫다는 표현, 안된다는 표현은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는 어른들이 더 무섭다고 하잖아요. ^^ 아이들에게 이런 말하는 것도 마음아프지만 아이에게 미리 주의를 주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기에 이런 책을 고맙게 손에 잡습니다. 더 말하지 않아도 아시죠? 아이들에게 꼭 보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