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혈액형의 진실
오기현 지음 / 그루북스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어렸을 때 듣기로는 O형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에게 모두 피를 나눠 줄 수 있기에 성격도 좋고 활달하고 혈액형중에 가장 좋은 것으로 알았는데 O형 성격을 가까운데서 지켜보니 생각과는 좀 다른 면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랑 남편은 A형인데 딸아이가 O형이라 O형 성격을 자세히 지켜보게 된 것이다. 이 책에 보면 후루카와 교슈가 언급한 각 혈액형별 특징과 장단점이 나와 있는데 이 표에 있는 O형의 성격을 보니 내 딸아이 성격과 비슷하고, 그 표에 나타난 것을 보면 O형도 그리 좋은 성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침착하다,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다, 고집이 세다, 결심하면 마얼이지 않는다, 의지가 강하다, 끈기가 있다>고 나와 있는데 내 딸아이 성격과 비슷하다.  이런 성격이 본인은 망하던 성공하던 속이 개운할지 모르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그리 좋은 성격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A형은 남에게는 좋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자기는 피곤한 성격이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혈액형에 너무 신경쓰기 말고,  자기 편한대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한도내에서 열심히 사는게 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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