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시장에 가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샀지만 결국은 원숭이를 사기 위해 그것들과 다른 물건들을 바꿔 원숭이를 산다는 내용이다. 좀 뜻밖의 내용이다. 경제원리를 설명하거나 시장의 원리를 설명하는 책같지는 않은데... 좌우당간 어렵게 원숭이를 산 아이들이 원숭이를 다시 놓아주는 것에 깜짝 놀랐다. 아이들이 키우고 싶어서 사려는 것인줄 알았는데 원숭이를 놓아주다니...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 생각해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