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이 없던 동물에게 턱뼈가 생기고, 튼튼한 등뼈를 갖게 되는 등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손과 발의 기원, 엉덩뼈와 어깨뼈의 기원, 음경의 기원까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도 잘 해주고 있어서 나도 고맙게 읽은 책이다. 그리도 자세하다. 땅으로 올라온 후 동물들에게는 많은 변화가 생기고, 전화하는 복잡한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게 해주는 책이다. 처음 시작 부분이 좀 생뚱맞고 낯설기는 하지만 각 단원별로 읽으면 별 무리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