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애들은 다 바보다
토드 해리스 골드만 지음, 김지선 옮김 / 거름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내 아들 녀석이 이 책을 봤으면 무척 반발했을 거다. 내 아들 녀석은 짜장면 한 그릇을 먹으려면  휴대용 휴지 한통은 써야 하고, 이 사이에 뭐가 끼어 있는 것도 못 참고, 샤워도 잘 하고 머리 안 빗으면 학교도 안간다. 이건 그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같은데 그리 마음에 와 닿지는 않는다.  여성학자들이 봐도 이 책이 마음에 들지는 않을껄? 왜냐 하면 그 분들도 아들이 있을테니 말이다. 이 책,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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