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웅 말목 벨 이마주 48
안네마리 반 헤링엔 그림, 쇼르트 퀴퍼 글, 서애경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아기를 입에 담아 온 펠리컨 말목.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 펠리컨의 입 속에 들어 있는게 아기일 줄 알았다. 왜냐하면, 서양 사람들은 펠리컨이 아기를 데려다 준다고 생각하니까 말이다. 아기를 좋아하는 말목의 마음이 예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 아기를 데려오다니... 엄마에게 돌려준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그나저나 아기 엄마가 말목의 이름을 어떻게 알았을까? 이름표라도 있나?  마지막 장면이 좀 애매하다. 뺨을 붉힌 펠리컨 소녀가 말목의 아기를 가졌다는 걸까? 내가 잘 이해한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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