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의 보물
천추스 지음, 짱관니엔 그림, 원순스님 옮김 / 법공양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뒷부분에 설명이 나옵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셨대요, "성 안 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보물이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향기로운 향이로다. 깨끗이 티가 없는 착한 마음! 이것이야말로 진짜 보물."이라고요. 성을 안내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근데요, 이 책에 나오네요.

"다른 사람이 성나게 하면 화를 낼 것이고 슬프게 하면 울게 될 텐데 그러면 남의 노리개감이 되니 불쌍하지 뭐야."라고 말입니다. 저도 이런 경험이 있거든요. 내가 억울하게 화내고 울었는데 그게 놀림감이 되더라구요. 이 책, 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어렵습니다. 이 의미를 깨닫기 쉽지 않으니까요. 어른들이 이 책을 읽든, 스스로 깨우치든 마음의 평화를 억고 아이들에게 항상 좋은 말을 해주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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