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다 보면 한 편의 시트콤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여자의 마음을 어쩜 이렇게 잘 표현했는지 수긍가는 부분이 많다. 딸의 입장에서, 아내의 입장에서, 여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모습과 심리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책의 한 쪽을 보면 우리말로 되어 있고, 반대쪽으로 읽으면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나에게는 더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