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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베란다에는 무슨 꽃을 심을까?
리노이에 유치쿠 지음, 김소운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시든 식물은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말은 이 책에서 읽지 않아도 우리가 알고 느끼는 것 아닐까? 굳이 해바라기를 심어야 금전적 운이 좋다, 이런 걸 떠나서, 내게 목 기운이 부족하면 목 성분이 더 땡기는 것 아닐까? 이렇게 힘들게 따지지 말고, 내 마음에 드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라도 잘 키우면 좋겠다. 물론 화원을 하시는 분들이 이 책의 내용을 아시면 화분을 고르시는 분들께 좋은 조언을 해드릴 수 있어서 좋겠다 싶기는 하다. 그러나 나같은 일반인은 좋은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잘 키우면 만점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