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이쁜 그녀 - 노총각 기자 홍성식의 영화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
홍성식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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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이쁜 그녀라... 누구를 말씀하시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전지현인가? 저자의 말씀을 읽어보면 그녀가 누구인지 아시게 됩니다. 한 두 분이 아닙니다. ^^

내게 너무 이쁜 그녀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쓰신 책이니 꽤 잘 쓰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가끔 영화를 볼 때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고, 미처 내가 캐취하지 못한 부분은 무엇인지 알고 싶을 때'가 있어서 이런 평론책을 보는 모양이다.

내가 본 작품들이 꽤 많이 등장하고 있고, 요즘 영화들과 좀 지난 영화들이 골고루 이야기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최민수씨가 무섭지만 할 말은 하겠다며 <서울>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 영화를 안 보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은 것을 계기로 한 번 볼 생각이다.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잘 쓰셨다는 생각은 하지만, 영화를 봤을 것을 전제로 쓰신 것 같아서 감이 잘 안 오는 부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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