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칩스 - 넥서스 세계명작 시리즈 고등학교 영어로 다시 읽는 세계명작 15
넥서스 편집부 엮음 / 넥서스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웨더비가 있던 시절의 브룩필드를 기억하고 있는 칩스 선생님. 칩스 선생님이 젊었던  그 시절에 웨더비는 이미 노인이었다고 하니 그 구절만 봐도 칩스 선생님이 브룩필드 학교의 산 증인이라는 것에 토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브룩필드 학교의 선생님으로서 브룩필드와 브룩필드를 거쳐간 제자들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칩스 선생님은 참 행복했던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인과는 짧은 기간 동안 밖에 못 살아 딱하고 안타깝기는 하지만, 칩스 선생님의 말씀대로 선생님은 수 천, 수 만의 아들들을 가진 분이니 행복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어로 읽어도 좋지만 칩스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따로 다시 한번 읽어 볼 생각이다.  내용이 참 좋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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