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의 나무 김화영 선생님과 함께 걷는 동화의 숲 2
샹탈 뮐러 반 덴 베르그 그림, 마르틴 셰리 글, 김화영 옮김 / 큰나(시와시학사)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집 안에서 커가는 나무때문에 집을 옮긴다. 괜찮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나라도 그렇게 하겠다. 소중한 생명이 뜻하지 않은 곳에서 자라며 아이에게 꿈을 나눠주고 있는데 부모로서 반대할 수는 없겠지...

나무를 살리려는 아이들의 노력과 어른들의 긍정적인 생각이 좋게 느껴지는 책이다. 아이들 의견이라고 무시하지 않고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같이 해결책을 모색한 어른들의 모습이 좋다.

근데 그 밤나무는 하필 1층도 아니고 2층에서 싹을 틔웠을까? 희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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