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이 생기네요

사람을 살리는 막대요법 ㅣ 오렌지북스 34
김유재 지음 / 건강다이제스트사 / 2006년 3월

등산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르신들이 가지고 다니시는 지팡이를 보면 멋진 제품도 많고 다양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도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적당한 나뭇가지를 잘라 만든 자연스러운 막대가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을 보면 나도 나이가 들은 것일까? 인디아나 존스에서도 나오지 않는가? 예수님의 성배는 화려한 금잔이 아니라 나무를 깍아서 만든 투박한 잔이라고 말이다. 나무는 여러모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씌여진대로  "나무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멋진 물리치료 기구가 된다. 별빛, 달빛, 산의 정기, 우주의 정기를 다 받은 게 나무이다"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 막대로 근육을 살리고, 자세를 교정하는 도움을 받아 건강해질 수 있다면 당장 실천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복부 근육에 관한 부분과 아이들 성격 교정하는 막대 이용법을 주의깊게 읽었는데 바로 실행을 해 볼 생각이다.    자연요법, 꾸준한 건강관리는 말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