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토대로 오디세우스의 발자취를 따라보며 그와 연관된 다양한 그리스 문화와 신화를 보여주고 있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 이후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야기의 시작은 아테네 여신의 도움으로 칼립소 여신 곁을 벗어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 있다. 바다의 신포세이돈이 왜 오디세우스를 미워하는지 분명히 알아 놓고 읽을 필요가 있겠다. 사진 자료가 많이 실려 있어서 볼거리가 많고, 읽을 거리도 많은 책이다. 제목은 아주 마음에 드는데 솔직히 내용은 그리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제목만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