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이 좀 거칠다. 담배 피는 것은 뭐 할 수 없다고 치더라도 신입생 입학실날 학교 대표가 이런 식의 발언을 하다니.. 튀는 아이들이다. 이 책을 아이들에게 계속 읽으라고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민이다. 희율이에게 뭔가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모양인데, 모범적으로 잘 연결되고, 잘 해결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