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선생님이 그림 그리라고 하셔서 졸라맨을 그렸더니 선생님께서 그 것 말고 다른 것을 그리라고 하셨다고 말하는 아들 녀석... 모든 인간의 졸라맨화... 아무래도 미술학원을 보내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까지 하게 만든다. 이 책은 졸라맨의 골수팬인 아들 녀석이 손에 꽉 잡은 책이다. 34페이지에는 졸라맨 색칠도 있다. 우씨~! 그렇지 않아도 너무 좋아하는데... 졸라맨과 함께 하는 한반도 탐험이라... 내용은 괜찮다. 독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우리나라에 대한 여러가지 상식과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책이다. 좀 유치하기는 하지만 팬들에게는 좋은 책으니 불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