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머리말을 읽어 보면 이 책 <오페라>는 오페라 해설서가 아니며 무대에서 직접 오페라를 접하지 못한 대신 읽는 책은 더욱 아니라고 나와 있다. 내 생각에도 이 책을 손에 잡을 정도면 <오페라>에 대해 어느 정도 상식이나 정보가 있는 사람이 손에 잡지 문외한은 재미없어서 잡을 것 같지도 않다. 오페라의 역사에 대해. 오페라의 유명한 주인공들에 대해, 오페라 무대에서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이나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펼쳐 보여주고 있는 책이라 고맙게 읽었다. 사진 자료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