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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투명한 피부의 비밀 - 예뻐지는 책 2
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엮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2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줌마들은 대부분 다 젊어 보인다. 요즘은 할머니들도 다 젊어 보이신다. 그러나 아무리 예쁘게 꾸며도 아줌마는 아줌마 티가 난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아가씨들은 멀리서 봐도 피부가 투명하고 밝은 느낌인데 아줌마들은 좀 차분하고 칙칙한 느낌이 난다. 이왕이면 좋은 피부를 가지면 컨실러같은 것으로 가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피부가 투명해지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다. 젊은 시절같이 예쁠 수는 없겠지만 관리를 잘한 건강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블렉 해드라는 말도 요근래에 알았기에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 책은 피부를 여러가지 타입으로 분류해 놓고 각 피부에 맞는 관리법이나 화장품을 말해주고 있다. 나는 건성이고 남편은 지성 피부이기에 서로에게 맞는 피부 관리법을 기억해 놓기로 했다. 나이 50이 넘은 시누이 남편이 늦둥이 딸의 재롱잔치 전에 피부과에서 가서 점을 馨?피부 관리를 하는 것을 보고 나도 좀 걱정스러워서 이 책을 손에 잡았다. 이제 막 화장을 시작한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잡지에서 보는 기획 기사보다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