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욕 10분 10분 건강 시리즈 8
송지청 감수 / 넥서스BOOKS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달걀처럼 매끈한 발뒷꿈치를 가꾸러면 신경을 써야 할 나이가 되었다. 겨울철에는 족욕을 하고 오일을 발라주고 관리를 해야하는 나이가 되다 보니 건강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돈도 많이 들이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면 귀가 솔깃하고 눈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족욕이 좋은 것은 알지만 매일 매일 족욕을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해보니 버릇을 들여 놓으면 규칙적으로 족욕을 하게 되더라.  잠깐 틈을 내어서 족욕을 하면 예쁜 발, 건강한 발도 가꿀 수 있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살도 빠진다고 한다. 쌀뜨물을 세수를 하면 얼굴이 하애진다고 하는데 하루 이틀 해서는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처럼 족욕도 꾸준하게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 들수록 발이 따뜻해야 몸이 건강해진다는 말에 실감을 하며 병원 갈 정도는 아닌데 몸이 무겁고 불편할 때 족욕을 해보시길 권한다. 이 책에 나온 족욕법도 그리 어렵지 않다.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 뿐... 족욕을 잘 하는 법, 문제 있는 발을 관리하는 법, 발 맛사지까지 발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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