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핑코의 가위 바위 보
김현태 지음 / 우리두리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뾰족한 마음, 삐친 마음, 화난 마음, 남을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을 때 읽으면 좋겠다 싶은 책이다.  그림이 예뻐서 소녀 취향의 책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내용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느낌을 주는 이야기들도 이루어져 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이야기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얇지만 강한 잡지 좋은 생각의 이야기같은 느낌을 주는 이야기들이 좋게 느껴진다. 친구들과의 우정, 부모님과의 사랑, 바르게 사는 법등 골고루 실린 이야기들이 좋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식은 붕어빵을 프라이팬에 데워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나 아파트 경비를 서시는 할아버지를 찾아간 손자의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고맙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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