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이와 투덜이
M E 블랑코 팔라시오스 지음, 권미선 옮김 / 하얀풍차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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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아이들이 개그맨 흉내를 내는 것을 보다보면 참 좋은 말이 있다. 그 말은 천 번, 만 번을 흉내내도 혼내지 않을 것이다.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언제나 긍정적으로!"라는 말이다.  정말 멋진 말 아닌가!   사람이 살다 보면 좋은 일, 기쁜 일보다는 슬픈 일, 하기 싫은 일, 원하지 않았던 일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게다가 남과 비교까지 하다 보면 나만 왜 이런가 싶기도 해서 슬럼프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면 이왕 하는 일, 이왕 벌어진 일, 기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일이 훨씬 마음 편할 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며 투덜이와 방글이의 모습을 통해 사람 마음 먹는 것에 따라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고,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아이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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