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화면이 딱 뜨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연예인 이야기와 쇼핑 이야기이다. 물론 뉴스도 눈에 들어오지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연예인 이야기가 제일 많다. 아무리 우리 나라가 연예인 공화국이라고는 하지만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연예인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다 알아서 뭘 어쩌자는 것인지... TV를 즐겨보는 사람들에게는 영웅이고 스타이지 TV딱 끄면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을... 정말 야후를 제대로 써보기 위해서 내가 모르는 것, 아직 미처 찾지 못한 기능들을 찾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야후를 시작 페이지로 쓰고 있는 나이니까... 이 책은 야후를 자주 쓰는 사람보다는 포털 사이트에 대한 정보나 어떤 포털을 시작 페이지로 쓰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야후가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 기능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으니까... 야후대신 다른 참신한 시작 페이지를 찾는 고수들에게는 필요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