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만 알면 나도 일등 - 실험편
최미정 지음, 윤재홍 그림 / 글수레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 교과의 내용이 어려워져서 내가 학교 다닐 때 배운 것인데 나도 반드시 확인하고 외워두어야 하는 것들이 생긴다. 예를 들면 붉은 리트머스 종이와 푸른 리트머스의 반응 같은 것들 말이다. 아줌마 머리로는 어떤 종이가 어떤 성질의 용액에 반응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기 ‹š문이다. 여자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과 수학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하기에 예방책으로 고른 책이다. 과학에 대해 겁먹지 말고 이해하면서 공부하자는 뜻에서 말이다. 만화 주인공 두둘이가 좀 산만하게 행동을 하기는 하지만 만화의 재미를 위해 그려러니 하고 읽으면 그런대로 재미있다. 학교 교과와 연관된 내용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과학 상식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뚫어 뻥을 머리에 쓴 강아지 모습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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