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영단어 관용구로 끝낸다
고이케 나오미 지음, 정유진 옮김, 브룬 S. 프리맨 감수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토익을 공부하고, 숙어 공부도 하고 회화 공부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 크지도 무겁지도 않은 책이 읽는 동안 집중하게 한다. 영어의 대표 동사들, 전치사들에 대한 설명이 꼼꼼하게 자세하고 나와 있어서 좋았다.  토익 시험을 공부하는 책이다보니 회화의 내용도 협상, 거래 등 일에 관련된 내용들도 나와 있다. 친구나 동료간의 사적인 대화, 업무상의 대화를 많이 익혀둘 수 있는 회화들로 꾸며져 있다.  처음에는 솔직히 일본 사람이 쓴 책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읽었다. 그런데 본문 153 페이지에 나와 있는 회화의 내용이 일본 사람들의 대화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책 표지를 보니 일분분의 이름이 씌여 있었다. 일본분이 쓴 책인 줄 알면 안 읽었을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우리나라같은 토익 대국에서 일본 사람이 쓴 책까지 읽을 필요가 있을까? 토익, 토플은 우리나라가 한수위 아닐까 싶은데... 최다 만점 강사 김대균 강사님을 비롯해서 토익계의 지존들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책을 잘 고르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기분나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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