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파리입니다
M. 사세크 지음, 열린생각 옮김 / 열린생각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음... 이 책은 좀 궁금한게 많은 책이다. 우선 책의 본문 중 첫장을 좌악 펼치면 파리 시내의 전경이 예쁘게 그려져 있다. 모자이크처럼 되어 있는데 왠지 타일 느낌이 난다. 점묘법도 아닌 것이 파리 시내의 모습을 약간씩 다른 색깔과 작은 부스러기 같은 모양들로 표현을 해 놓았서 독특하게 느껴진다. 책의 내용도 꽤 많다. 한참 재미읽게 다 읽고 나면 책이 끝나고 보충설명이 되어 있다.  오늘날의 파리의 모습은 이렇고 저렇게 달라졌다고 알려준다. 책의 내용을 정정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걸 읽으면 궁금증이 생긴다. "그럼 도대체 이 책은 언제 만들어진 책이란 말이지?" 결국 미국 야후에 들어가 Miroslav Sasek을 검색해보니 자료가 금방 뜬다. 미국에서 상도 많이 받 유명한 작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959년에 This is London, 1960년에 This is New York으로 상을 받은 것을 보면 그 무렵에 만들어진 책이라고 볼 때 보충 설명이 들어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 이 책은 1959년에 만들어 졌답니다. 뉴욕 타임즈가 This is New y York,  This is London에 상을 주고 Paris는 상을 주지 않았네요, 이유가 있겠지요. ^ ^  )  어린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파리 시내의 건축물, 사람들을 잘 표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This is... 시리즈가 18권이라고 나와 있는데 그 중 아시아는 홍콩이 들어 있다. 일본이 들어 있었다면 열받을 뻔 했는데 다행이다.( 괜한 애국심(?))  그림이 색깔이 독특하고 느낌이 다른 것을 보면 물감에 뭘 섞어 그린 모양인데 그것이 알고 싶다. 꼴라쥬 기법도 들어 있는 그림이 재미있고 색다르고 예쁘다. 2학년짜리 나의 아들은 아주 작은 차들이 많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는 뒤집어 진다.  작고 섬세하고 찍어 놓은 것처럼 그려 놓은 차들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This is...시리즈를 다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실행에 옮길 수 있을지 걱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