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만드는 책 책만들며 크는 학교 7
돈나 구트리 외 지음, 케이티 케이크 안스틴 그림, 김현우 옮김 / 아이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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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TV에서 독특한 생일 이벤트로 생일을 맞은 아이와 그 친구들에게 자신만의 일기장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주는 어머니를 본 적이 있다. 북아트 회사의 직원이 집으로 도구와 재료를 가지고 와서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요즘 북아트, 특히 자기들이 직접 만드는 책에 대한 수요가 많은 모양이다. 하긴 종이와 책이 귀하던 시절에는 일일이 손으로 써서 베끼고 엮은 책들을 보았으니 북아트의 유래는 꽤 오래된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이 책은 아이들이 스토리를 구상하는 법, 좋은 글을 쓰는 요령, 실제 책을 만드는 과정까지 알려주고 있다.  글의 양은 제법 많아서 저학년들이 보고 이해하고 만들어보기에는 좀 어렵지 않겠나 싶다. 말귀를 알아듣는 고학년들에게는 시도해 볼 만 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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